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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최과장 이야기&[알기 쉬운 미국주식]하이브리디스트
여름철 입맛이 없다면 비빔면 한 사발 어떠신가유?(Ft.농심 찰비빔면) 본문
요즘 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후덥지근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그 때문인지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차려먹기가 싫을 정도로 입맛이 없네요^^;;;
때마침 전염병 대비책으로 마트에서 사왔던
농심표 찰비비면이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어서
이 녀석을 오늘 저녁메뉴로 끓여먹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인분에 나트륨이 무려 1060mg이나 포함되어 있는
무시무시한 녀석이군요. 요 녀석만 끓여 먹으면
5대 영양소 밸런스가 너무 깨진 식사가 될 것 같아서
이 녀석도 준비 해봅니다.
돼지고지 목살 구이용 300g 짜리 팩 입니다.
근데 이름만 구이용이지, 고기는 구워먹으면
맛은 있지만 기름이 이리저리 튀면 주방 뿐 만
아니라 거실까지도 스팀청소기로 기름기를
제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에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저는 고기는 무조건
수육으로 해서 먹습니다.
돼지고기를 수육으로 해먹기 위해서는
2가지 재료가 필요합니다.
바로 한국 음식에서는 빠질 수 없는 식재료 된장입니다.
된장을 1T 스푼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고기에 아주 적당하게 간이 베어들게 됩니다.
또 한가지 넣어야 되는 재료는 바로 이 커피입니다.
커피를 넣어주면 고기에서 나는 잡내를 잡아주게 됩니다.
집에 매일매일 더치커피로 내려 먹는 브라지살 세하도
커피가루가 있어서 이것도 한 스쿱 넣어줍니다.
이렇게 된장과 커피가루를 냄비에 넣어준 뒤
돼지고기를 넣거 약 15분간 끓여주면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수육이 완성되는 것 입니다. ^^b
돼지고기가 수육으로 익어가는 동안
비빔면을 끓여 줍니다. 농심 찰 비빔면도 팔도 비빔면과
동일하게 면하고 식초가 가미된 소스로만
구성되어 있네요. 아 맞네요, 팔도 비빔면에는 후레이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농심 비빔면에는 후레이크가 없네요.
찬물에 탱글탱글하게 헹군 면발을 대접에 담아주고
찰비빔장을 넣은 후 쒜킷쒜킷 잘 비벼줍니다.
음 아무래도 비빔면 양념장이 좀 부족한 듯 하네요.
집에 있는 양념 초고추장을 듬뿍 더 추가 해줍니다.
역시 뭐든지 양념 맛 아니겠습니까? 아끼지 말고
팍팍 넣어 줍니다 ^^v
맛있게 잘 익은 돼지고기 수육과, 광주 본가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홍어무침도 꺼냅니다.
겨울철에는 홍어가 잘 삭지를 않아서 별로인데,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홍어가 아주 적당히 삭아서
적당히 고린내와 알싸하게 톡 쏘는 맛과 씹는 식감도
아삭아삭해서 여름철 입맛 돋우는데 제격입니다.
돼지고기 수육도 고명으로 몇 점 올려 놓아 봅니다
이렇게 입맛 없는 여름의 어느 저녁 한 끼도
대충 그냥저냥 때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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