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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맥주리뷰] 흑당밀키스타우트 마실까 말까 마실까 말까

경제적 자유 최과장 2020. 6. 10. 09:11

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집에서 피자에 맥주

피맥을 즐깁니다.



예전에는 피자는 콜라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미국 출장을 가서 천조국 양키 성님들이

아주 짭짤한 씬피자에 버드와이저와 쿠어스를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 저도 피맥을 시도해 본 이후

피자 콜라 조합보다 더 진리라는 깨달았습니다.


여러 국내 맥주, 수입 맥주, 수제 맥주와 피자를 조합시켜

보았고,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피자의 짭조름 한 맛을

라거나, 밀 맥주보다는 흑맥주가 부드럽게 잘 잡아준다고

느껴서, 코젤 다크, 기네스 와 피자를 조합해서

자주 먹곤 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급 피맥이 당겨서,

이마트로 출발 했습니다. 저는 입이 고급지지는 않아서

이마트 피자가 참 입맛에 잘 맞습니다.


이마트 피자를 테이크아웃 하여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4캔 1만원 맥주를 구입했습니다.

평소에 즐겨 마시던 조합으로 집었다가,

처음 보는 국산 수제 흑맥주가 있어서

집어왔습니다.


요 녀석입니다. 흑당 밀키스타우트 플래티넘.

흑당이란 이름이 끌렸고, 이름보다 더 눈길이 가는것은

소가 혀로 입맛을 다시는 일러스트 였습니다.





나름 맥주 좆문가(?)라고 자부하는 저 이기에

간단하게 평가 해보겠습니다.


거품 풍성함 부드러움 : 3.5/5

기네스와 코젤 다크와 비교해서 살짝 풍성함은 떨어집니다.



풍미 바디감 : 2/5

그냥 밍밍합니다. 흑당의 맛을 인위적으로

내고, 벌꿀과 같이 향긋하며 달콤할 줄 알았는데

아주 값싼 단 맛이 느껴집니다.


총점 : 3/5 

같은 가격이라면 코젤 다크와 기네스라는 훌륭한 대안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절대로 사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 국산 IPA는 대동강이랑 강서맥주 이후로

다 별로 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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