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경쟁자 쇼피파이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종목이 있다.

 

바로 쇼피파이 이다.

 

쇼피파이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업체이다.

 

쉽게 말해 내가 쇼핑몰이나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하려고

 

할 때 이를 쉽게 런칭하고 관리하도록 리소스를 제공해

 

주는 회사이다.

 

https://www.shopify-korea.co.kr/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한 홈페이지도 개설되어 있다.

 

나도 쇼피파이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기 전 까지는

 

쇼피파이 영문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사뭇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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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의 주가 차트 이다. 2015년 상장 된 이후로

 

놀라우리 만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이후 잠시 하락했던

 

주가는 어떤 기업과 비교해도 무척 빠르게 회복하였고

 

오히려 바이러스 이전의 주가를 뛰어 넘어 $640이라는

 

경이적인 주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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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폭발적인 단기간 주가 상승을 보여주는 쇼피파이에

 

관해서 내가 미국 주식 투자로 재테크를 시작한 이후

 

애용하고 있는 인베스팅닷컴 앱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다.

 

"[여기는 실리콘밸리]SK하이닉스 시총보다 높은 '쇼피파이' 몸값…아마존 대항마되나"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393184

[여기는 실리콘밸리]SK하이닉스 시총보다 높은 '쇼피파이' 몸값…아마존 대항마되나

[여기는 실리콘밸리]SK하이닉스 시총보다 높은 '쇼피파이' 몸값…아마존 대항마되나

kr.investing.com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쇼피파이와 한국의

 

코스피 시총 2위 SK하이닉스의 시총을 비교하며,

 

확실한 실적을 보여주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탑티어에 자리잡은 SK하이닉스의 시총이

 

61조인데, 상대적으로 확실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쇼피파이의 시총이 91조인 것이 정상적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 하는 내용이다.

 

 

쇼피파이는 나도 눈 여겨 보고 있는 종목이기는 하지만

 

투자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방식을 추종하는 투자자로서

 

쇼피파이의 주가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범위를 벗어 난다고

 

판단했다.

 

 

2. 주가는 기업의 미래 가치가 녹아 있고 선반영 되어

 

있지만 그것을 고려해도 지금의 주가는 실적대비 너무

 

고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아마존의 성공 방정식을

 

동일하게 벤치마킹하여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

 

고 있는 쇼피파이는 꾸준한 구독자가 있지만 이것을 상쇄

 

시킬 정도로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

 

가며, 쇼피파이는 20년 1분기 실적 발표 일정 또한

 

공개했던 일정에서 뒤로 미룬 상태이다.

 

 

3. 아무리 충분히 매력이 넘치는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라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라면 투자해서 이익을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쇼피파이 지금 매수하는 것에

 

관해서 의견을 묻는다면, 이런 이유로 투자 보류

 

의견을 제시할 것이다.

 

 

투자 기법 중에는 달리는 말 등에 올라타라는 말이 있다.

 

즉 상승 모멘텀을 얻은 종목은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니 큰 리스크가 없다면 매수하라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쇼피파이가 갖고 있는 리스크는

 

내가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하기에는 너무 크다

 

그렇기에 나는 투자 하지 않았다.

 

 

나 역시도 향후 쇼피파이의 주가 흐름이 사뭇

 

궁금하고, 계속 주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