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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금을 지키며 미국 주식 재테크 하기-Risk관리 그리고 헤지(Hedge)전략 본문

[경제적자유] 부자가되는 미국 주식 투자

나의 투자금을 지키며 미국 주식 재테크 하기-Risk관리 그리고 헤지(Hedge)전략

경제적 자유 최과장 2020. 5. 9. 03:28

 

우리의 소중한 투자금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먼저 리스크에 대해서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스크의 경제적 정의는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미래의 잠재 손실을

 

의미합니다. 솔직히 저도 이렇게 된 정의는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와닿지도 않습니다.

 

이해가 쉽도록.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국주식에 상장되어 있는 크루즈 업체 카니발의 주가 차트 입니다. 

 

원래는 크루즈 산업 매출액 규모 세계 1위의 나름 건실한 회사였지만, 

 

올해 초 발생한 팬데믹 여파로 투기성이 짙게 변질된 상황입니다.



여러분이 고점인  A지점 에서 주식을 구매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주식을 매수 하실 때 그 질병이 창궐 할 것을 예측 

 

하셨나요?

 

혹시 예측 했다면 팬데믹으로 번진 지금의 상황을

 

통제 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질병으로 인해 투자금에 손실이

 

발생할 것도 예측 하셨나요? 

 

 

반대로 저점인, B에서 주식을 구매했을때를 보겠습니다.

 

질병이 종식될 시기를 예측 하시고 들어 가셨나요? 

 

질병이 종식되면 카니발의 크루즈 사업이 곧바로 

 

정상화 되나요? 실적은요? 

 

이처럼 A지점에서 매수를 하든, B지점에서 매수를 하던지, 

 

우리가 어떤 행동을 실행 했을 때에는 항상 리스크는

 

뒤따릅니다.

 

우리의  미래는 , 통제 할 수 없고, 불확실하며, 예측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리스크 입니다.

 

 

그럼 투자에 있어서 모든 행동에 리스크가 뒤 따른다면 우리는 그 리스크를 고스란히 

 

피해를 받으며 견뎌내야만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한 행동에 의해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하는 행위를 

 

리스크 매니지먼트, 리스크 관리라고 하며 이는 우리의 소중한 투자금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평소 우리 주변에는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씨에도 항상 우산을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에는 우산을 소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산을 갖고 다니는 사람은 우산이 매우 거추장 스럽고 불편하며 행동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오전에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변덕스러워져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게 된다면,

 

그때 비로소 거추장스러웠던 우산은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 관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경기가 좋고, 미국 경기가 

 

좋고, 시황이 좋을 때 지금으로 치면, 넷플릭스, 쇼피파이, 테슬라, 아마존, 애플 같은 좋은 

 

개별 종목에 우리의 투자금을 몰빵 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경기는 팬데믹으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며, 

 

여러 투자의 대가들도 2분기 경기 예상을 진정 될 것이다 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별 주식 종목에 투자금을 몰빵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큰 수익을 상당 부분 포기하더라도, 투자금의 손실을 피하기 위해서 리스크 관리는 꼭 해야만 합니다. 

 

 

 

 뛰어난 경제 경영 전문가들에 의해서 이런 리스크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리스크 매니지먼트, 자산 배분 전략, 헷지 전략들이 고안 되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모두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은 같으며,

 

이제 막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우리 주린이 관점에서는 3가지 용어는 동일하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즉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아야 안전 하듯이,

 

자산을 서로 다른 바구니에 담아야 하며, 각각의 바구니는 

 

맞은편에서 줄다리기를 하듯이 서로의 상관관계가 낮아야만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경제관련 리포트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방법 중 하나인 

 

헤지(Hedge,헷지) 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헤지(Hedge,헷지)라는 단어 자체의 뜻은 담벼락, 울타리를 말합니다.

 

즉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는 울타리와 같은 안전 장치를 말합니다. 

 

 

투자 관점에서 헤지(Hedge,헷지)는 이익을 극대화 하기 보다는 리스크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서 설명을 드렸지만, 리스크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2가지는

 

자산을 주식 한 종목이 아닌, 채권, 원자재, 신흥국 채권등등 다양하게 분산을 시키는 것이며

 

그 분산된 자산의 상관관계가 낮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주식을 처음 하시는 분들도 너무나 많이 들어봤던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투자 격언 때문에,

 

주린이 분들도 한 개별 종목에 몰빵하지 않고, 몇몇 종목으로 투자금을 분산해서 매수한 뒤,

 

나는 헤지(Hedge,헷지)를 잘하고 있다라고 믿고 안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햇지를 할 경우 감내해야 할 리스크는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큽니다.

 

투자 헤지(Hedge,헷지) 전략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60/40 전략과

 

주식 개별 종목으로만 헤지(Hedge,헷지)를 했을 때 발생하는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당시 미국 증시에서 괜찮은 실적을 보이던 AIG 

 

보험회사와, 당시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제너럴 일렉트릭 2 개별 종목을 헤지(hedge,헷지)를 했을 때와,

 

AIG 개별 종목과 미국 채권으로 헷지를 했을 때의 비교입니다.



그래프는  포트폴리오 비쥬얼라이션 사이트에서 백테스트를 통해 구현했고,

 

현재 팬데믹 상황이 2008년 2009년 리먼 사태와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백테스트 기간을 설정했습니다. 상기 사이트의 주소는 영상의 더보기 란에

 

링크로 남겨두겠습니다. 그리고 추후 사이트 사용법에 관해서 영상을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하단의 그래프에서 파란색은 AIG 빨간색은 GE의 수익률 입니다.

 

오른쪽 하단의 그래프에서 파란색은 AIG 빨간색은 미국 채권의 수익률 입니다.

 

동기간 수익률 비교시 2가지 자산군에 분할 했음에도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미국 채권은 AIG의 수익률 하락을 어느 정도 막아 주었지만,

 

제너럴 일렉트릭은 A.IG 보다 상대적을 하락이 적었을 뿐 같이 하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각 자산의 상관관계 지수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AIG와 GE의 상관관계는 0.41 입니다.

 

반면에 AIG와 TLT 채권의 상관관계는 0.08 밖에 되지 않습니다.

 

위의 상황을 줄다리기에 빗대어 보면, AIG와 TLT는 서로 마주보고 줄을 당기고 있는 반면,

 

AIG와 GE의 경우는 서로 같은 방향에서 줄을 잡아 당기고 있는 경우인 겁니다.

 

AIG와 GE로 헤지(Hedge,헷지)를 했을 경우,

 

글로벌 경기가 초호황을 맞이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2008~2009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경기가 악화되고 이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울타리가 없기 때문에 속된 말로 우리의 자산은 골로가게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AIG와 TLT로 헤지(Hedge,헷지)를 했을 경우는 상관관계가 0.08로 매우 낮기 때문에 경기가 좋은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지 못하겠지만, 리먼 사태에서는 AIG의 손실액을

 

TLT로서 어느 보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글로벌 60/40 포트폴리오나, 올웨더포트폴리오에 꼭 들어가는

 

자산군이 바로 미국 채권이 되는 것 입니다. 미국 개별 주식 종목이나 SPY, QQQ 같은 지수 

 

추종 ETF에 투자 했을 경우 발생할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서 TLT나 EDV같은 미국 채권에도

 

투자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해야만 우리의 소중한 투자금을 지켜 낼 수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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