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최과장 이야기&[알기 쉬운 미국주식]하이브리디스트

[이슈] 사랑스러운 반려견인가? 공포스러운 상해견인가? 본문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것들

[이슈] 사랑스러운 반려견인가? 공포스러운 상해견인가?

경제적 자유 최과장 2020. 5. 10. 16:55

배우 김민교씨의 반려견이 며칠 전 경기도 광주시에서

 

80대 이웃 주민에게 상해를 입힌것으로 알려져

 

현재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김민교씨의 반려견은 당시 울타리 안에 있던 상태에서

 

울타리를 뛰어넘어 인근 텃밭에서 나물을 캐고 있던

 

80대 이웃 주민의 팔과 허벅지에 상해를 입혔다고

 

알려집니다.

 

 

당시 김민교씨의 반려견은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였고, 반려견은 20kg이 넘는 대형견이어서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각하였다고 합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분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르 받았고,

 

다행히 지금은 상태가 호전 되셨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언론에 알려 진 후 김민교씨에게 여러 매체에서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을 보고 있으면, 몇 년 전 유사한 사건이 오버랩 됩니다

 

2017년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씨의

 

반려견 프렌치 불독이 이웃 주민에게 상해를 입혀,

 

피해자가 폐혈증으로 사망한 사건 입니다.

 

당시 최시원씨의 반려견도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사건 직 후 최시원씨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함으로써 논란을 가중시켰었습니다.

 

 

 

 

현재 모든 반려견이 밖에 외출시 입마개와 목줄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가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려견의 견주 입장에서는 자신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과도 같은 존재이기에, 타인에게도 귀여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려견도 입마개와 목줄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또한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해 모든 반려견이 외출시 입마개와 목줄을 의무화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은 아무리 온순한 반려견 일지라도

 

언제 어떻게 돌변하여 사람에게 상해를 입힐지 모르며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마개와 목줄은 필수라는 입장입니다.

 

 

저 또한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반려견이 남에게 상해나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이를 위해서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 

 

또한 못할 짓이라고 판단하여 유튜브나 TV에서 

 

반려견 영상을 찾아보는 것으로 대리만족 합니다.

 

 

반려견도 생명체이기에 자유로울 권리가 있겠지만,

 

그 권리의 침해가 인간에게 상해나 피해를 입힐 정도로

 

강력하다고 절대로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반려견과 인간을 동일시 하는 것이며, 

 

반려견의 존엄성을 인간의 존엄성과 동일시 하는 것 입니다.

 

 

반려견은 수 만년 동안 인간이라는 존재 옆에서 함께 해왔으며

 

가족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하여 

 

타인에게도 동일하게 보여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부디 견주님들께서는 자신이 즐거움이 

 

타인에게는 불쾌함을 유발하고,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니까요.;

 

 

 

 

 

 

 

 

Comments